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1일 ‘특보직 사의표명설’과 관련, “그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 특보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근 주변에 특보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는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2년 반이 됐으니까 생각할 때도 됐지만 (아직) 사의 의사는 분명히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특보는 2017년 5월2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되며 문재인 정부 초반부부터 현재까지 외교안보 진용을 구축하고 있다. 외교와 통일,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외교가의 마당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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