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원 호텔외식 MBA 과정…인생 이모작 꿈꾸는 중년층 관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8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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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원의 호텔외식 MBA 과정이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층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만학도로부터 호텔외식 MBA 과정에 지원한 동기를 들어봤다.

윤원화 씨는 학부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현재 학원과 유치원을 운영하는 틈틈이 호텔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윤 씨는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따져보며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학원에 자연스럽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호텔경영에 대한 전문적 이론연구를 바탕으로 호텔 경영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그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현재 조선업으로 유명한 경남 거제에서 학원 및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을 하면서 노인복지 봉사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Q.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거창한 꿈을 가지고 진학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하는 일이 유아관련 사업이라 유아교육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업에 대한 갈증을 느껴 타 사이버대학의 유아교육학과로 진학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저출산율로 인해 유아사업의 전망이 그렇게 밝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학부시절부터 호텔 분야를 꿈꿔왔던 터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과정을 찾다보니 호텔, 외식, 관광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Q. 많은 사이버 대학 중에 특별히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본업과 함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유능한 교수진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Q. 학교에 입학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지요?

“사이버대학 특징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인터넷 창으로 학우들의 얼굴을 접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다보니 원우들 간에 동질성도 없고 학우애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프라인 수업으로 학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이달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에지(http://grad.kh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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