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측 “단톡방과 관련 없어…악플러 강경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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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8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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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가수 정진운© News1
군 복무중인 가수 정진운© News1
가수 정진운이 정준영 관련 ‘단톡방’과 관련한 근거 없는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 중”이라며 “정진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9월 정준영이 속한 단체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 일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송 촬영 때문에 있는 ‘단카’(단체 카카오톡방)”라며 “그런 불편한 영상을 돌려본 적도 없다”면서 부인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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