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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결의안 채택에 “체제전복 개꿈꾸는 美와 핵논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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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결의안 채택에 “체제전복 개꿈꾸는 美와 핵논의 안해”

신나리 기자 입력 2019-11-17 18:10수정 2019-11-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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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동신문

북한이 14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대해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개꿈”이라며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문제가 대화 의제에 오른다면 몰라도 그 전에 핵문제가 논의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이라는 것이 미국이 손을 들라고 하면 들고 내리라고 하면 내리는 허재비로 완전히 전락됐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면서 “이번 결의채택 놀음은 반공화국 인권소동의 배후에 미국이 서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대와 더 이상 마주앉을 의욕이 없다”며 “앞으로 조미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문제가 대화의제에 오른다면 몰라도 그전에 핵문제가 논의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미가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유예한 가운데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을 비난하며 미국에 체제안전보장 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한미 연합훈련 유예에 대해 “북미대화를 위한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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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원산갈마비행장에서 북한군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북한의 ‘에어쇼’인 전투비행훈련에 참관한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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