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의 열기와 흥분… 직접가서 느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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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 경기를 ‘직관(직접 관전)’하러 영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경기를 보고 관광도 하는 한국인이 증가한 것. 손흥민이 뛰는 경기뿐만 아니라 E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EPL 명문 팀의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도 늘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여행사들도 다양한 축구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인터파크, 웹투어, 온라인투어 등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EPL 경기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하나투어는 EPL 축구 경기 관전이 1회 이상 포함된 영국 축구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에 따라 토트넘 안방구장인 홋스퍼스타디움의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달수네트래블은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함께 축구 경기가 열리는 도시를 관광하고,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보면서 수신기로 해설위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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