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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아세안과 안정적 민간 교역·투자 제도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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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아세안과 안정적 민간 교역·투자 제도 기반 구축”

뉴시스입력 2019-11-15 15:57수정 2019-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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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亞, 상보적 경제구조…기대되는 협력 파트너"
주한 아세안 9개국 대사들과 간담회서 밝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민간의 교역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태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미얀마·브루나이·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등 9개국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안정적(Stablility) ▲견고함(Solidity) ▲스마트 혁신(Smart innovation) ▲지속가능한 협력(Sustainable cooperation) 등의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5년 아세안 공동체가 출범하면서 총인구 6억5000만 명, 국내총생산(GDP) 2조9000억 달러 수준의 경제 규모를 가진 거대한 단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와 글로벌 밸류 체인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아세안 시장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아세안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아시아인으로서의 유사한 정서,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협력 파트너”라며 “우리 정부는 2017년 11월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인 신남방정책을 선언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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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역내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서명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한편 정부간 양자 협력채널을 활성화하고 금융협력플랫폼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민간의 교역·투자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핵심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협력과 관련해서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참여,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자·양자 간 후속협력을 구체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기 구축된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벤처·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역내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의 안정적 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인프라 등 전통적 협력분야 뿐만 아니라 ICT 등 지원 분야도 확대,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PPP(민관합작투자사업)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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