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청와대 비서실 직원 檢 송치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15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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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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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청와대 소속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청와대 비서실 소속 7급 수송관 A씨에게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A씨는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오전 9씨쯤 “무언가를 친 것 같다”며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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