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방문진 野 이사들, 최승호 MBC 사장 해임결의안 제출…지난해 이어 두번째
더보기

방문진 野 이사들, 최승호 MBC 사장 해임결의안 제출…지난해 이어 두번째

정성택기자 입력 2019-11-14 23:03수정 2019-11-14 23:16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취임 이래 적자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MBC의 최승호 MBC 사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방송문화진흥회에서 또 다시 나왔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야권 측 김도인, 최기화 이사는 14일 열린 18차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 최 사장의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 2017년 12월 취임한 최 사장의 해임결의안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이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7년 상반기 27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MBC는 최 사장이 취임한 뒤 지난해 1237억 원, 올 9월까지 약 7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이어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 보도 등에서 (친정부 성향의) 정파성을 드러내며 사회통합이라는 공적 책임도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사회엔 이사 9명 가운데 7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 해임결의안에 대해 여권 측 이사 4명(김상균 이사장 제외)은 표결 전부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유기철 이사는 “최근 MBC가 개선의 움직임이 있는데도, 이번 최 사장 해임결의안은 약점만을 짚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이날 해임결의안은 여권 측 이사들이 반대하면서 표결 없이 논의가 끝났다. 지난해 10월 해임결의안도 표결이 이뤄지지 않아 통과되지 않았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주요기사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