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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달 22일까지 北노동자 송환 시사…“안보리 제재 이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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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달 22일까지 北노동자 송환 시사…“안보리 제재 이행” 강조

뉴시스입력 2019-11-14 19:26수정 2019-11-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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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14일 자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를 내달 22일까지 송환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환구망(環球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관련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17년 12월 채택한 2397 결의에 의거해 중국에 있는 북한 노동자를 12월22일까지 송환할 것인가는 물음에 “중국은 일관해서 안보리를 통과한 관련 결의를 성실히 이행했고 자신이 맡은 국제의무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겅솽 대변인은 유관 안보리 결의의 규정에 따라 관련 문제를 잘 처리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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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2018년 현지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가운데 거의 3분의 2를 돌려보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당시 러시아는 2018년 자국에 있는 북한 노동자 수가 전년 3만23명에서 1만490명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도 출가 노동에 나선 북한 국적자 전체의 절반 이상을 송환했다고 신고했는데 북한 노동자 수가 얼마인지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겅솽 대변인은 북한이 이달 중순 실시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할 경우 미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대화로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유일하고 최선의 방책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도 관련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각국이 얻기 어려운 대화 국면을 소중히 여기고 대화 협상에 흔들림 없이 노력하며 서로 융통성을 발휘하고 상호신뢰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기를 촉구한다”고 언명했다.

아울러 겅솽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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