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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잡으면 4년 만에 한 해 두 자릿수 승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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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잡으면 4년 만에 한 해 두 자릿수 승리 달성

뉴시스입력 2019-11-13 08:43수정 2019-1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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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역대전적 9승2무1패로 '압도적' 우위…역습 주의해야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 원정에서 4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이기면 한국은 모처럼 한 해 10승 고지를 밟게 된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10승 이상을 거둔 것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6승3무1패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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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승, 2017년 4승, 2018년 7승으로 승수 쌓기에 애를 먹던 한국 축구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안컵을 맞아 모처럼 두 자릿수 승리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올해 초 UAE에서 치러진 아시안컵에서 4승을 챙기며 일찌감치 10승 고지를 예약했다.

이후 3월 볼리비아,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첫 7경기에서 6승을 쓸어 담았다. 호주와의 평가전(6월)과 월드컵 예선에서 2승을 보태 9승을 완성했다.
10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만난 레바논은 그동안 한국이 큰 강세를 보였던 상대다. 한국은 앞서 레바논과 12차례 만나 9승2무1패를 거뒀다. 2011년 11월 원정에서 1-2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의 기억이다.

이 경기를 빼면 레바논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렇다고 맘 편히 원정길에 오를만한 상대는 아니다. 레바논은 앞서 치른 3경기에서 2승1패(승점 6)를 기록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북한을 4-1로 물리치기도 했다.

레바논은 일단 수비벽을 두텁게 쌓은 뒤 역습을 노리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로 스리톱 전술을 사용하는데, 공격의 중심에는 힐랄 엘-헬웨가 선다.

엘-헬웨는 레바논이 치른 아시아예선 세 경기에서 모두 최전방을 맡았다. 지난 1월 아시안컵 북한전에서는 멀티골로 4-1 대승에 기여했다.

측면 공격수 역시 가능하지만 레바논은 엘-헬웨를 중앙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고 있다. 엘-헬웨는 이변이 없는 한 한국전에서도 기용될 것이 확실시 된다.

【아부다비(UAE)=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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