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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투표조작’ 윗선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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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투표조작’ 윗선 수사 확대

김재희 기자 입력 2019-11-13 03:00수정 2019-1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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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작진 등 10여명 입건… CJ ENM 부사장급 압수수색 케이블채널 엠넷의 아이돌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엠넷 소속 PD 2명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CJ ENM의 임원급 관계자를 입건하는 등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다. 엠넷은 CJ ENM 계열의 음악 전문 방송 채널이다.

12일 CJ ENM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듀스 시리즈 문자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달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 내 부사장급 임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5일 구속된 엠넷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용표 서울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공정사회를 실현하는 차원에서라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고위 관계자가 투표 조작에 개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연습생을 프로듀스 시리즈 프로그램에 출연시켰던 연예기획사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구속된 PD 2명과 CJ ENM 임원,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포함해 10여 명이 이번 사건으로 입건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된 안 PD와 김 CP를 1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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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투표조작#엠넷#cj enm#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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