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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 전력손실 없는 삼성, 외국인선수 구성에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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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 전력손실 없는 삼성, 외국인선수 구성에 사활 건다

강산 기자 입력 2019-11-13 07:30수정 2019-11-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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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홍준학 단장.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는 2016시즌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외국인투수 농사에 실패했다. 이 기간 외국인투수가 기록한 승패마진이 ‘-30(39승69패)’으로 처참한 수준이다. 허삼영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2020시즌의 성패를 가늠할 요소 중 하나가 외국인투수인 이유도 그래서다.

2019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대상자는 없다. 표면적 전력 손실도 없다는 의미다. 여기에 수준급 외국인투수가 합류하면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최근 2시즌(2018~2019시즌) 동안 국내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수들의 부진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그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허 감독도 후보군을 직접 확인하고자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다.

2019시즌 후반기 합류해 9경기 1완봉승 포함 4승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한 벤 라이블리와는 재계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고구속 150㎞(평균구속 145~147㎞)에 이르는 빠른 공을 지닌 데다 슬라이더, 커브의 움직임도 좋다. 국내 선수들 사이에서도 “정말 좋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투수 2명과 타자 1명으로 외국인을 구성한다는 큰 틀은 마련했다”며 “여의치 않다면 타자 2명으로 갈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투수 2명으로 구성하려 한다. 1년간 모은 자료를 토대로 후보군은 어느 정도 추린 상태다. 12월 초까지는 선수들의 신분 변경이 이뤄지는 과정이기에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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