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구강암 환자 돕는 ‘2019 스마일 런 페스티벌’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12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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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암 환자 돕기 2019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이사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가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하프와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치과계 단체를 비롯해 5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동국제약 임직원은 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 이벤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케어를 위해 구강용품으로 구성한 ‘효 박스’를 적립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립된 효 박스는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조기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된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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