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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대작들이 나와도..여전히 최고는 '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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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대작들이 나와도..여전히 최고는 '리니지M'

동아닷컴입력 2019-11-12 15:29수정 2019-1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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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위 했으면 최고로 잘 한 거죠. 매출 1위인 '리니지M'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니까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불리우던 카카오의 '달빛조각사'와 넥슨의 'V4'에 대해 게임업계의 한 전문가가 평가한 말이다. 이 전문가는 "기세등등한 신작 게임들의 도전에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리니지M'은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고고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표현했다.

리니지M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이처럼 지난 2017년 6월21일에 출시한 '리니지M'이 수많은 대작 및 신작 라이벌 게임들의 도전에도 여전히 국내 스토어 매출 1위를 고수하며 '넘사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게임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리니지M'을 꺾어보고자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을 진행해도 끝내 '리니지M'의 아성을 무너뜨리진 못한 가운데, 올해 4분기에 출시된 블록버스터급 대작인 '달빛조각사'와 'V4' 마저 '리니지M'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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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지난 10월10일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50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와,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달빛조각사'는 인기 소설IP를 사용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히든 퀘스트, 조각사 직업 등 기존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텐츠가 다수 담겨 있어 모바일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사전예약자만 3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V4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넥슨의 'V4'도 분위기가 달아오르긴 마찬가지. 'V4'는 히트, 오버히트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넷게임즈의 신작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 조회 수가 1천만 건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기록을 세우는 등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또 PC온라인 게임급의 그래픽에 독보적인 서버 안정성, 그리고 'V4'의 최대 5개 서버 게이머들이 한 공간에서 초대형 연합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인터서버에 대한 발표로 '리니지M'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 두 게임으로도 강고한 '리니지M'의 벽을 넘어설 순 없었다. 두 게임 모두 매출 2위를 찍은 것에 만족하면서 차기 순위 유지를 위한 행보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일 뿐이다.

리니지M(자료출처-게임동아)
더불어 '리니지M'은 이들 라이벌 게임들을 비웃듯 역대 최고 수준의 '더 샤이닝'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더 샤이닝 업데이트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신성검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버 '이실로테' ▲'클래스 체인지', 'TJ's 쿠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엔씨(NC)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곁들여 여전히 '제왕의 자리'를 내줄 생각이 없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리니지2M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한편, 이러한 '리니지M'의 올해 마지막 상대는 같은 회사인 엔씨(NC)에서 오는 11월27일에 출시할 예정인 '리니지2M'이다.

이 '리니지2M'도 사전예약 7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리니지2M'의 출시 다음날인 11월28일에 과연 '리니지M'의 1위 행보가 막을 내리게 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장원 동명대 디지털학부 교수는 "'리니지M'이 보여온 행보는 가히 경이적이지만, '리니지2M'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며 "확실한 것은 엔씨(NC)가 확고한 매출의 쌍두마차를 몰게 될 것이라는 점이며, 오는 2020년 1분기에 엔씨(NC)의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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