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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남방정책, 한국 발전 핵심…아세안과 공동번영 미래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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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남방정책, 한국 발전 핵심…아세안과 공동번영 미래 열어야”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12 11:17수정 2019-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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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온 신(新)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며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전하며 “아세안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 성장이 빠르고 앞으로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크다.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 외교정책은 두 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른 큰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하나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4대국 중심 외교에 머물지 않고 아세안 중심의 외교 교역관계를 크게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처음으로 아세안에 특사를 파견해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힌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아세안 10개국 순방을 마쳤다”며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관계는 외교·경제·인적·문화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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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확대 의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화의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었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굳건한 지지 역시 변함이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나라들과의 협력 속에서 완성된다”며 “아세안 각국의 국가발전 전략과 조화를 추진하는 신남방정책 정신이 이번 특별정상회의 말고도 다양한 협력 성과를 통해서도 잘 반영되도록 노력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국무회의는 열흘 여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청와대가 아닌 부산에서 ‘현장국무회의’ 형태로 열렸다. 부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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