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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실탄 맞은 홍콩 남성, 위중 상태지만 생명 지장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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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실탄 맞은 홍콩 남성, 위중 상태지만 생명 지장없는 듯”

뉴시스입력 2019-11-12 08:14수정 2019-1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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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간 일부 파열...수술 후 현재 집중치료실에 있어
실탄 쏜 경찰, '자식 죽이겠다'는 협박 받아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실탄을 배에 맞은 홍콩 남성이 수술을 받은 후 위중한 상태이기는 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오전 7시20분 경찰이 쏜 실탄을 맞은 21세 남성이 인근 차이완 지역에 있는 파멜라 유드 네더솔 이스턴 병원으로 보내져 탄환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저우’라는 성으로만 알려진 이 남성은 콩팥과 간 일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수술 후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는 것이다. 신문은 저우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기는 해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의료진이 11일에는 저우에게 진정제를 투여했지만, 12일 상태가 호전되면 진정제 투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SCMP에 말했다.


저우는 직업교육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당국에 비무장 상태였던 저우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은 상황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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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경찰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저우에게 실탄을 쏜 이유에 대해 당시 여러 명의 시위대에 둘러싸여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면서 과잉 대응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또 해당 경찰이 “당신의 자식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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