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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UCLG 총회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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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UCLG 총회 유치 총력전

이기진 기자 입력 2019-11-12 03:00수정 2019-11-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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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대전을 세계에 알리자”
남아공 총회 참석해 대표단 접촉… 2022년 대회 유치 위해 동분서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석을 위해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1일(현지시각) UCLG 아프리카 대표단을 만나 2022 대전총회 유치를 요청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석과 2022년 UCLG 총회 대전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개막에 앞서 대륙별 대표단을 접촉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허 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레안드르 은주에 UCLG 아프리카지부 회장과 장피에르 엘롱 음바시 사무총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2022년 UCLG 총회 대전 개최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아프리카지부가 차기 총회 개최 도시로 대전 지지 의사를 표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UCLG 세계이사회와 총회가 남아 있지만 대전이 차기 총회 개최지로 결정된다면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사무국 차원에서도 차기 대전 총회 개최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하고 150만 시민이 살고 있는 과학도시로서 엑스포, 세계우주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 그 중심 도시인 대전에서 UCLG 총회가 열린다면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UCLG 총회가 대전에서 열리면 남북한 지방정부 간 대화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의 유엔’이라고 불리는 UCLG 총회에서 남북한 도시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평화를 위한 UCLG 대전선언문’을 발표한다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즈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전시가 결정된다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사무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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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허 시장은 8일 케냐 나이로비 유엔해비타트 본부를 찾아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대전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전시는 수혜 도시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탕에랑셀라탄시에 ‘대전형 공적개발원조―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수행을 위해 대전 청년 코디네이터 2명을 파견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허태정 대전시장#uclg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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