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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경쟁 히든피겨스’ 흑인 여성 4명 의회 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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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경쟁 히든피겨스’ 흑인 여성 4명 의회 메달 받는다

뉴스1입력 2019-11-11 14:38수정 2019-1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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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미국과 옛 소련 간의 ‘우주 개발 경쟁’ 시대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 일했던 네 명의 흑인 여성들이 미국 의회에서 주는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8일 이 서훈을 신청하는 법인 ‘히든 피겨스 의회 금메달법’에 서명했다.

엔지니어들인 크리스틴 다든과 메리 잭슨, 수학자인 캐서린 존슨과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도로시 본 등이 그 주인공들로, 본과 잭슨은 세상을 떠났지만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을 받아 사후에라도 이름을 빛나게 됐다.

5번째 금메달은 우주 개발 경쟁 동안 나사에 기여한 모든 여성들에게 수여됐다.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의 나사 산하 랭글리 연구 센터에서 일했던 이 여성들은 우주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복잡한 계산을 해낸 이른바 ‘인간 컴퓨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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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항공기 시험과 초음속 비행 연구등에 힘을 쏟았다.그리고 태양계를 탐사하기 위해 보이저 탐사선을 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1969년에 달에 처음으로 인간을 착륙시키는 것을 도왔다.

이 법안을 발의한 사람들 중 한 명인 캘리포니아 민주당 상원의원인 카말라 해리스 의원은 이 여성들을 ‘선구자들’이라고 불렀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네 명의 여성과 나사의 성공에 기여한 모든 여성들은 우주 경쟁에서 이기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암흑 속에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여성들이 과학, 수학, 기술을 포함한 분야에서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길을 닦은 이 네 여성들의 이야기는 ‘히든 피겨스’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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