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문제·답안지 배부…55만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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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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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뒀던 지난해 11월 13일 강원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수능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뒀던 지난해 11월 13일 강원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수능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다.

교육부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2020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만 6190명 감소한 54만 8734명이 지원했다.

이날 배부를 시작한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로 운반되고,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전국 1185개 시험장으로 옮겨진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운송과정은 경찰의 경호를 받는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도로에서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기 등을 자제해 달라”며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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