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8분 출전’ 잘츠부르크, 3-0 완승…홀란드 해트트릭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11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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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3)이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14경기 연속무패(12승2무·승점38) 행진을 벌였다.

잘츠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거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에링 홀란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볼프스베르거를 3-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황희찬은 이날 홀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4분 만에 홀란드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황희찬도 특유의 돌파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3분 팟슨 디카와 교체됐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2분과 44분 홀란드가 잇따라 골을 터트리면서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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