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예산 전쟁 최전선’ 예결소위에 의원들 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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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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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News1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News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증액·감액의 결정권을 가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본격적인 ‘칼질’에 돌입한다.

올해 예산소위는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으로 꾸려졌다. 16명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비교섭단체 1명’ 몫이 빠진 15명이다. 여기에 예결위원장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예산소위원장을 맡게 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날 예결위 간사인 이종배(충북 충주시) 의원을 비롯해 장제원(부산 사상구), 정용기(대전 대덕구)·이현재(경기 하남시)·박완수(경남 창원시 의창구)·송언석(경북 김천시) 의원을 예결소위원으로 선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경기 안산시상록구갑)·임종성(경기 광주시을)·맹성규(인천 남동구갑)·강훈식(충남 아산시을)·송갑석(광주 서구갑)·최인호(부산 사하구갑)·김현권(비례) 의원을 예결소위원으로 선임했다.

바른미래당은 지상욱(서울 중구 성동구을)·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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