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200만명 돌파…개봉 12일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1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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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6’는 개봉 12일째인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9432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으며,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온다.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터미네이터 ‘REV-9’(게이브리얼 루나)은 추격을 시작한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인 ‘터미네이터’ 역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이후 16년 만에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2: 오리지널’(1991) 이후 28년 만에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와 호흡해 반가움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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