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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부 2년반 완전한 실패…국정대전환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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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부 2년반 완전한 실패…국정대전환이 해법”

뉴시스입력 2019-11-10 16:19수정 2019-1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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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회서 2020년도 예산정책 기자간담회 개최
"기조 옳았다면 성과 있었겠지만 무엇 하나 나아지지 않아"
"친북 실험으로 굴종…유아적 반일에 한미일 공조 깨져"
"조국 임명은 최악의 정치적 오판으로 기록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전반기를 ‘완전한 실패’로 규정하고 “이 실패의 폭주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정권 기조를 바꾸고 정책 대전환을 꾀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2020년도 예산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난 2년 반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2년 반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정책 기조가 옳았다면 성과가 나왔을텐데 경제, 안보, 민생 무엇하나 나아진 게 없다”며 “경제 실패, 일자리 실종, 반(反)기업 탄압으로 기업가 정신 실종, 무분별한 재정투입으로 청년 노후 실종 등 경제 펀데멘탈을 철저히 붕괴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북 안보실험은 대한민국에 굴종과 굴욕만 남겼다. 유아적 반일(反日) 정책으로 한미일 삼각공조를 깨뜨리고 삼각동맹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이 흔들리니 주변국이 대한민국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동북아 외교 고립이 심해지고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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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민생은 한마디로 좌절뿐이다. 문재인 케어는 보건복지 제도의 근간을 위협하고 탈원전은 에너지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국 임명은 최악의 정치적 오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상대를 분열시키려는 적대의 정치가 우리 정치의 발목을 잡고 있다. 문 대통령이 불통 정치, 상대를 분열시키겠다는 정치를 고치지 않는 한 남은 2년 반도 치킨게임으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덕목은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과감하게 바꿀 수 있는 용기다. 문재인 정권에게 이 시기에 필요한 것도 용기다. 국정을 대전환하는 용기를 가져달라”며 “만약 국정대전환을 꾀할 용기 없이 여전히 걸어온 길을 고집한다면 국민들은 결국 한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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