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낙동강 다리 위 신발 한 켤레…실종 60대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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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0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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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10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아래 낙동강에 보트를 띄워 수색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뉴스1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10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아래 낙동강에 보트를 띄워 수색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뉴스1
낙동강 다리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교 위에서 실종 신고된 S씨(69)의 신발 1켤레가 발견됐다.

S씨는 전날 오전 8시20분쯤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겼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S씨가 집을 나간 후 택시를 타고 사문진교 인근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0여명과 보트 3대, 드론, 수중음파탐지기 등을 동원해 이틀째 S씨를 찾고 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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