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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권 의원 대거 체포, 선거 방해 목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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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권 의원 대거 체포, 선거 방해 목적인 듯

뉴스1입력 2019-11-10 07:40수정 2019-11-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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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지난 5월 홍콩 의회에서 여당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강행 처리를 저지한 야당 의원들을 잇따라 체포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에디 추, 아우 녹힌, 레이몬드 찬 의원 등 3명의 의원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뿐 아니라 9일 렁 이충, 게리 판, 람 척팅, 궉 카키 등 다른 의원 4명도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의원들에게는 지난 5월 11일 홍콩의 국회인 입법회에서 여당의 송환법 개정안 논의를 방해한 혐의가 적용됐다.


홍콩 정부가 뒤늦게 이들을 체포한 것은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켜 지방 선거를 취소하기 위함이라고 야권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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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홍콩 정부가 대규모 시위로 범민주 진영의 승리가 점쳐지자 선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홍콩 정부는 이와 관련, 의원들의 체포는 선거와 무관하며 정부는 예정대로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선거는 11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달 홍콩 정부는 대표적 민주인사인 조슈아 웡의 지방선거 출마를 금지하는 등 야권 인사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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