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학술대회’ 성료… ‘지하철 속 스마트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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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8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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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원장 박승권)은 ‘제3회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학술대회’를 지난 6일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세미나실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108대 총학생회(회장 박종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꾸는 공학’이라는 주제로 총 5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다가올 미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 돼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불러 올 것이라는 기술적 트렌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가운데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은 ‘유통업에서의 융합’, ‘차세대 모빌리티’, ‘지하철 속 스마트팜’, ‘QR코드 융합사례’, ‘Cyclone separator research’ 등 총 5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여기에 제2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의 ‘4차 산업혁명과 철도신호시스템(박선준·철도시스템)’ 특별강연도 추가로 이뤄졌다.

본 학술대회는 1부 외부전문가 강연, 2부 학술대회, 3부 특별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승권 공학대학원 원장 ▲이주 공학대학원 부원장 ▲강옥구 공학대학원 총동문회장 ▲기유경 여성기술사회 회장 ▲박종식 산업시스템공학 교수 ▲김명일 106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하철 속 스마트팜의 도입효과와 적용사례를 연구한 ‘지하철 속 스마트팜(김형록·철도시스템공학)’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QR코드에 접목된ICT기술사례를 연구한‘QR코드 융합사례(이지현·산업시스템공학)’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박승권 원장은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공학을 위한 공학인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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