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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주요大 정원 3분의 1 지역·계층별 쿼터제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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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주요大 정원 3분의 1 지역·계층별 쿼터제 도입하자”

뉴시스입력 2019-11-07 14:38수정 2019-1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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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과목별 논술형 문항 도입…완전한 논술형으로 전환"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대안신당(가칭)의 천정배 의원이 7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폐지와 함께 수도권 주요대학 정원 3분의 1에 지역·계층별 쿼터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을 내놓았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대안신당 의원총회에서 “연고주의와 정실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에서 학종은 결코 공정한 입시가 될 수 없다”며 “학종의 비중을 점차 줄이며 궁극적으로는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학종 전형은 좋은 취지로 도입했는지 몰라도 매우 불투명해 공정성과는 거리가 멀 뿐 아니라 금수저에게 극히 유리한 제도이다. 정시 수능 전형 또한 금수저에게 유리할 뿐더러 수능의 방식인 5지 선다형 시험으로는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의 주요대학 입시에서 정원의 3분의 1 내지 절반을 지역별·계층별 쿼터제로 선발하자”며 “예컨대 어느 대학 입학 총 정원이 3000명이라면 1000~1500명을 17개 시도의 고교 졸업생 수에 비례해 각 배분하고 각 시도에 배정된 인원을 다시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의 고교 졸업생 수에 비례배분해서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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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의원은 또 “현행 ‘고른 기회 전형’ 등 계층별 쿼터제도도 대폭 늘리고 이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과 기초교육지원을 도입하고 확대해 나가자”며 “이렇게 하면 지방 또는 지방에서나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 자란 흙수저 아이들에게도 평등한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독일의 아비투어 등을 벤치마킹해 수능시험에 과목별로 논술형 문항을 도입하고 점차 그 비중을 확대해서 10년 내지 15년 뒤에는 거의 완전한 논술형 시험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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