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제9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총상금 4억원 서울-부경 통합경주로 3세 이상 국산 암말 1400m 대결
3세 이상의 국산 암말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10일 서울 경마공원 제9경주로 열리는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1400m 중거리 대결이다. 서울과 부경 통합경주로 총상금은 4억 원이 걸려있다. 제주도는 말의 고장이라고 불릴 만큼,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의 전초적 기지가 되고 있다. 최근 우수 경주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뿐만 아니라 씨암말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암말 대상경주 시행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암말 능력마를 가리는 것을 통해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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