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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며칠간 정말 힘든 시간…고메스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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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며칠간 정말 힘든 시간…고메스에 미안”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07 10:55수정 2019-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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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대기록을 작성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에버턴)의 부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고메스는 최근 손흥민의 태클 이후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방문 경기에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차범근 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66)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 프로축구 최다골 기록(121골)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쓴 건 후반 12분. 하지만 그는 기뻐하지 않았다. 대신 기도하듯 두 손을 모았다. 고메스에 대한 사과의 의미였다. 후반 16분 두 번째 골 때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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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은 즈베즈다를 4-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며칠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고와 상황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고메스에게 사과했다.

대기록을 작성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며칠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고와 상황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에버턴)에게 사과했다. 고메스는 최근 손흥민의 태클 이후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에 집중해야만 했다고. 그는 “그것이 나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또 “팬들과 동료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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