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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과 다를까…야구 대표팀이 맞이할 두 번째 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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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과 다를까…야구 대표팀이 맞이할 두 번째 프리미어12

뉴스1입력 2019-11-06 15:37수정 2019-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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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4년전과는 다를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프리미어12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6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제2회 프리미어12 C조 1차전을 갖는다. 호주, 캐나다, 쿠바와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우선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1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4년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환경에서 대회에 임할 전망이다.


우선 이전 대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이 마련됐다. 프리미어 12는 창설 대회였던 지난 2015년 대회에선 준비와 운영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전부터 일정, 심판배정 등이 엉성하게 이뤄졌고 개최국이자 사실상 대회를 주도한 일본 위주로 일정이 짜였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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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막전을 일본 삿포로에서 치른 뒤 다시 조별예선을 대만에서 가졌고 이후 다시 일본에서 슈퍼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 선수들이 모두 익숙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조별예선 경기를 펼친다. 한국 선수들에게 편안하고 유리한 환경이다. 이후 슈퍼라운드에 진출해도 가까운 일본 도쿄에서 나머지 경기를 진행하면 된다.

대표팀은 경험이 풍부한 김경문 감독을 중심으로 양현종(KIA), 김광현(SK), 박병호(키움) 등 터줏대감이 건재한 가운데 동시에 고우석(LG), 하재훈(SK), 강백호(KT), 이정후(키움) 등 새 얼굴도 대거 엔트리에 합류, 세대교체를 이뤘다. 4년전 우승을 이끈 이대호(롯데) 등 고참급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물러났다.

야구계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도 중요하지만 이들 젊고 강한 선수들이 얼마만큼 성장해줄지가 관건”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일본과 숙명의 한일전을 펼치게 된다. 일본은 메이저리거가 불참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1회 대회 오타니 쇼헤이(현 LA 에인절스) 같은 슈퍼 에이스가 없기에 한국으로서 긴장할 요인은 적은 편이다.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 센가 코다이(소프트뱅크) 등이 정상급 투수로 꼽혔는데 그마저도 부상 등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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