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차량 몰다 전봇대 받은 고교생…1명 중상·3명 경상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6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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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2시30분쯤 경남 거제시 수월동 수월마을 버스정류장 앞 인근에서 고등학생이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독자 제공)2019.11.6.© 뉴스1
6일 오전 2시30분쯤 경남 거제시 수월동 수월마을 버스정류장 앞 인근에서 고등학생이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독자 제공)2019.11.6.© 뉴스1
6일 오전 2시30분쯤 경남 거제시 수월동 수월마을 버스정류장 앞 인근에서 고등학생이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하던 고교 1학년생인 문모군(16)이 중상을 입었고, 동승했던 친구 3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면허인 문군이 몰던 승용차는 문군 아버지의 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군이 편도 1차의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운전미숙으로 오른쪽에 있던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를 낸 후 차량은 옆 논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음주 여부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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