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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국내최대 복합리조트… 2022년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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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국내최대 복합리조트… 2022년 문연다

유원모 기자 입력 2019-11-06 03:00수정 2019-11-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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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인스파이어와 손잡고 호텔-외국인 카지노-테마파크 등
국제업무지구 437만 m²에 조성, “4단계 공사비 6조원… 1만명 고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조감도)가 2022년 6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에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 사업’이 올해 5월 착공 신고를 하고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애초 올해 5월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이후 발주처와의 금융조달 문제 등으로 계약이 취소돼 지난달에 한화건설이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인스파이어)와 함께 4단계에 걸쳐 IBC-Ⅲ 구역 437만 m² 일대에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스파이어는 북미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기업인 MGE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2022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단계 시설에는 1256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어 2021년 6월부터는 파라마운트 픽쳐스 실내테마파크 등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2단계 공사는 202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 야외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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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4단계에 이르는 복합리조트 총 공사비가 6조 원에 이르고 1단계 사업비만 2조8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진행될 1단계 건설 기간에 2만8000여 명이 참여하고 생산 유발효과는 5조8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복합리조트 완공 후 리조트 운영을 위해 직접 고용되는 인원만 1만여 명으로 운영 기간(30년 가정) 동안 약 80만 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면 항공과 관광, 물류, 첨단산업을 융합한 경제권이 조성돼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신규 외국인 관광객과 60만 명 이상의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22년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 수준의 관광 시설을 선보일 수 있다”며 “리조트 건설을 계기로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빌라니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대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갖춰 내외국인 모두에게 전례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인천공항#복합리조트#인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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