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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보강하니 마운드 공백…난항 속 출발하는 SK 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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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보강하니 마운드 공백…난항 속 출발하는 SK 비시즌

서다영 기자 입력 2019-11-06 05:30수정 2019-11-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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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감독 염경엽. 스포츠동아DB

타격 파트를 보강하니 마운드 쪽에 공백이 생겼다. SK 와이번스가 난데없이 코칭스태프 구성에 애를 먹으며 비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통합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2019시즌 최종 3위의 순위표를 받았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첫 걸음은 지도자 영입이었다. 약점으로 지적된 공격력을 개선하기 위해 이진영 1군 타격 코치를 선임했고 체력 강화를 목적으로 KT 위즈에서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데려오는 등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재정비된 코칭스태프를 바탕으로 호주 캔버라에서 유망주 캠프를 소화하려던 SK의 계획이 어긋났다. 기존 1군 손혁 투수 코치가 4일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공백이 생겼다. 특히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1위(3.48) 성적을 이끌어 낸 투수조의 핵심 인물이 팀을 떠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캠프 명단에도 긴급히 변화가 생겼다. 2군 선수들과 깊이 소통하는 제춘모 퓨처스 투수 코치가 대체 멤버로 합류해 5일 선수단과 함께 캠프지로 떠났다. 염경엽 감독은 일정을 하루 미뤄 6일 호주로 향한다. 새 시즌 1군 투수 코치 역할은 기존 시스템을 익히 알고 있는 최상덕 불펜 코치에게 맡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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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올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영입에 큰 뜻이 없다. 염 감독의 기조에 따라 트레이드 영입에 초점을 맞춰뒀다. 당장에는 큼직한 선수 보강이 어려운 상황이다. 팀 안에서 여러 가능성을 찾아야 하는 SK로선 어수선한 분위기를 떨쳐내는 것이 첫 과제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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