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靑 특수활동비 감액률 미달…檢 특활비 전액 삭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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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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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청와대 특수활동비 감액률이 국회에 비해 많이 미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찰의 특활비 폐지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3부 중에서 국회가 솔선수범했고 대법원도 (특활비를) 폐지했는데 정부는 늘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법무부 자체 특활비는 101억원인데 업무추진비로 전액 전환해야 된다”며 “검찰 수사 최소화 방침이 나와서 (검찰의 특활비는) 전액 삭감을 해야 된다”고도 했다.

송 의원은 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향해 “문재인정부 들어 법적 근거도 없이 남북협력기금 비공개 예산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협력기금에 대해 공개와 비공개를 (정부가) 자의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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