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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수괴에 ‘지옥행 편도티켓’…군견, 곧 백악관에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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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수괴에 ‘지옥행 편도티켓’…군견, 곧 백악관에 와 ”

뉴시스입력 2019-11-05 16:30수정 2019-1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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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라 찢어발기려 해" 탄핵조사 비난
지지자들 "대화록 읽어라" 티셔츠 입고 호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창시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과 관련해 “전 세계 최고의 테러리스트에게 지옥행 편도 티켓을 제공했다”고 과시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켄터키 렉싱턴에서 열린 주지사선거 지지 유세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지난달 26일자 바그다디 제거 작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작전에 공을 세운 군견을 가리켜 “곧 백악관에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조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바그다디 제거 작전을 자신의 업적으로 대대적으로 과시해 왔다. 지난달 27일 바그다디 사망 발표 당시엔 무려 48분에 걸쳐 작전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자신에 대한 탄핵조사를 추진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우리 나라를 찢어발기려 한다”고 비난했다. 또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처음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를 향해서는 “역겹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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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도 이날 유세장에 “대화록을 읽어라(Read the transcript!)”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와 호응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7월25일자 통화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눈에 띌 만한 결과를 내놓지 못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거론, “뮬러 사기극”이라며 “뮬러는 (의회에서) 증언을 했다. 내겐 매우 멋진 날이었다”고 비꼬았다.

그는 또 이날 유세에서 자신의 민주당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졸리운 조’라고 재차 조롱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차남 헌터 바이든이 오히려 우크라이나로부터 대가성을 취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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