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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찾아온 이웃 제압하다가 숨지게 한 7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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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찾아온 이웃 제압하다가 숨지게 한 70대 입건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05 15:02수정 2019-1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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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흉기를 들고 찾아온 이웃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숨지게 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 씨(73)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4일 오전 2시 25분경 서귀포의 한 마을에서 자신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온 B 씨(78)를 제압하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전날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했고, 화가 가시지 않은 B씨는 4일 새벽 흉기를 챙겨 A씨 집을 찾았다. A 씨는 흉기를 들고 찾아온 B 씨를 제압했고, A 씨 부인이 흉기를 빼앗았다.

이후 A씨는 B씨를 넘어트린 뒤 몸으로 눌렀고, 이 과정에서 고령인 B 씨는 의식을 잃었다. B씨는 119구급대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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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B 씨가 A 씨의 몸에 눌리면서 사망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 측은 “B 씨가 나이가 있어 바닥에 눌려있다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B 씨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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