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폴드와 재계약 발표·총액 13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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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5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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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폴드. 스포츠동아DB
한화 서폴드.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29)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4일 서폴드는 올 시즌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연봉 70만 달러)보다 30만 달러 인상된 총액 130만 달러(옵션 10만 달러)에 사인했다.

서폴드는 2019시즌 192.1이닝을 소화하며 한화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했다.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도 준수했다. 특히 이닝은 리그 전체 투수 중 2위 기록이다. 선수 스스로 KBO리그에서 계속 던지고 싶은 의지가 강해 빠른 시기에 재계약이 이뤄졌다.

서폴드는 “다시 한 번 한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빨리 한국에서 공을 던지고 싶어 시즌 개막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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