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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호영, 발등 미세골절로 1개월 결장…“신인 김훈도 활용”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5 12:47
2019년 11월 5일 12시 47분
입력
2019-11-05 12:47
2019년 11월 5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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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의 베테랑 포워드 윤호영이 부상을 입었다. 1개월가량 코트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DB 구단은 5일 “윤호영이 지난 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오른 발등 미세 골절도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복귀까지 약 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호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7.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이다.
이상범 DB 감독은 “김태홍과 김창모 그리고 어제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임 김훈까지 활용해 윤호영의 공백을 메워보겠다”고 말했다.
DB는 시즌 초반 김현호, 허웅 등 가드들이 나란히 다친데 이어 윤호영마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그나마 김현호, 허웅이 부상에서 돌아올 시점을 조율하고 있어 다행이다. DB는 7승3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9일 고양 오리온과 대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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