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89분 활약…보훔, 뉘른베르크에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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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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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2.분데스리가 홈페이지) © 뉴스1
이청용. (2.분데스리가 홈페이지) © 뉴스1
이청용(31·보훔)이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 선발 출전해 89분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보훔은 5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뉘른베르크에 3-1로 이겼다.

보훔은 승점 12점(2승6무4패)으로 리그 16위를, 뉘른베르크는 승점 14점(3승5무4패)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89분간 활약했다.

이청용은 전반 18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컨트롤하며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어 전반 29분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보훔은 이날 전분 9분 만에 터진 다닐로 소아레스의 골로 일찌감치 앞서간 뒤 시몬 로렌즈와 마누엘 빈트자이머의 연속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뉘른베르크는 후반 18분 아스게르 쇠렌센의 골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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