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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핸드백 속 돌반지 43개…주인 찾아준 미화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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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핸드백 속 돌반지 43개…주인 찾아준 미화원 ‘화제’

뉴스1입력 2019-11-04 18:48수정 2019-11-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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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환경미화원 윤갑식 씨와 박태훈 씨가 주인을 찾아 준 잃어버린 돌반지 43개.(여주시 제공). © News1

버려진 핸드백 속에서 우연히 40여개에 달하는 금반지를 봤다면 어떻게 할까.

최근 여주시에서 버려진 핸드백 속에 있던 돌반지 43개를 주인에게 찾아준 일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여주시 중앙동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운반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주무관 윤갑식 씨와 박태훈 씨다.


두 사람은 지난 달 19일 새벽 청소 작업지역의 할인마트 앞 쓰레기 배출장소 옆에 버려져 있던 핸드백에서 돌반지 43개를 발견해 여주경찰서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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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는 분실물 신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3일간 CCTV를 검색한 끝에 인근 거주 주민이 의류재활용품 배출과정에서 핸드백을 놓고 가는 영상을 확인해 같은 달 28일 주인에게 돌려줬다.

또 돌반지를 돌려 준 환경미화원 두사람에게 4일 여주시청 월례조회에서 여주경찰서장 표창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두 사람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돌반지를 잃어버린 주인을 생각하니 욕심을 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는 일상생활 중 범죄예방이나 사회봉사 활동에 공이 있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여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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