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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인니-러시아 의장단과 릴레이 회동…교류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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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인니-러시아 의장단과 릴레이 회동…교류 강화 다짐

뉴스1입력 2019-11-04 18:42수정 2019-11-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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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 제공) 뉴스1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일본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의회 의장단과 연쇄 양자회동을 갖고,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의 첫 여성 상원의장이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딸인 푸안 마하라니 의장과 만나 “인도네시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로, 여러 측면에서 서로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수도 이전 계획을 언급하며 “우리도 행정도시가 세종시로 갔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경험한 바 있는데 (노하우를) 전수시키고 싶다”며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을 논의할 때 인도네시아를 제1후보군으로 고려한 사실을 전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발달된 항공기술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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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비공개 면담에선 “양국이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되면 좋을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양국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도 초청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하라니 상원의장은 자신과 같은 민주투쟁당 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난 달 취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축사를 전달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방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해나가자는 의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저희도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상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서 알렉산드르 주코프 러시아 하원수석부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 제공) 뉴스1

이에 앞서 문 의장은 알렉산드르 주코프 러시아 하원수석부의장과도 양자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2020년이면 한러수교 30주년“이라며 ”인적교류 100만명, 교역량 300억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면 러시아의 국익과 한국의 국익이 ‘윈윈’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있는 한 한국은 섬이다. 그러나 북한과 연결되면 러시아와 가스관도 오고, 항구도 연결된다. 새로운 유라시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코프 수석부의장은 ”의장님 말씀에 100% 동의한다. 남북러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도 많은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한러) 양국 간 협력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박태성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 대표단이 지난 달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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