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앞세워 김치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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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4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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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앞세워 김치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 참가, 외국인 김장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외국인 김장간(間)’을 운영하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흘간 참가 인원은 600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식문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김치 우수성과 원재료에 대한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인 이사벨 로터버그 씨는 “평소 한국 음식 중 김치에 관심이 많았다”며 “직접 만들어보고 정통성을 알리는 용기에 포장까지 해 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김치의 노하우를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김치 세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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