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4분께 울산 동구 미포만에 정박 중인 80톤급 예인선에서 불이 났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안에 있던 선원 4명은 외부 갑판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추가 승선원이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0톤급 경비정 1척과 50톤급 경비정 1척, 방제정 2척,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실 내부에 진입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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