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벤투 “손흥민 태클, 절대 고의 아닐 것…고메스 쾌유 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4 11:06
2019년 11월 4일 11시 06분
입력
2019-11-04 11:01
2019년 11월 4일 11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축구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앙드레 고메스(에버튼)의 부상을 유발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고메스의 부상 쾌유도 동시에 바랐다.
벤투 감독은 4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또한 이날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소집 직전 손흥민은 큰 사고에 휘말렸다.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2019~2020 EPL 12라운드에서 도움을 올렸지만 후반 34분 고메스를 향한 깊은 백태클로 마틴 앳킨슨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태클 자체도 심각했지만 이어진 상황이 더 위험했다.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진 고메스의 발목을 달려들던 세르쥬 오리에가 밟으면서 일이 커졌다. 육안으로도 고메스의 오른 발목이 완전히 뒤틀린 것이 확인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손흥민도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부상을 당한 고메스는 벤투 감독과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벤투 감독도 이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그는 “안타깝지만 경기 중에 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서 “고메스의 부상이 제일 걱정된다. 공교롭게도 나와 같은 국적이다.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어떠한 선수라도 이러한 부상을 당했더라도 걱정할 것이다. 빠른 쾌유를 빌고 싶다”고 부상 당한 고메스를 먼저 위로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벤투 감독은 “축구를 하다보면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면서 ‘내가 아는 손흥민은 이런 일을 악의적으로 할 선수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이미 발생을 했고 또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손흥민을 포함해 이 상황에 놓여있는 모든 선수들이 회복했으면 좋겠다 또 고메스가 다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중학생까지 가담시킨 5000억 원대 도박사이트 조직 35명 덜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선수 상금·지원금’ 받아 챙긴 전 국대 볼링 감독 벌금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정부 “의대교수도 현장 떠나면 의료법 따른 ‘명령’ 가능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