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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임명…“정치개혁 도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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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임명…“정치개혁 도전 속도”

뉴시스입력 2019-11-04 10:07수정 2019-11-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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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권파 문병호 탈당에 공석된 자리 채워
"제3지대 새정치 끌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문병호 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우리가 당 조직을 제대로 정비해 새로운 체제로 나갈 것”이라며 “오늘 김 전 원내대표를 새로운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 최고위원은 회계사, 행시, 사시 삼관왕으로 전문성뿐 아니라 정치에서도 타협과 협상의 달인”이라며 “지난해 제가 단실할 때 채이배 의원과 함께 매일 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같이 자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해 수고했고 12월15일 5당 원내대표 합의를 이끈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엔 정치협상회의 실무단으로 나서 실질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본다”라며 “최고위원으로서 당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3지대 새정치를 끌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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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최고위가 정상화되면 정치개혁을 위한 우리 도전을 더욱 신속하게 진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조직도 재편하겠다. 공석인 대변인을 임명하는 등 당직을 보강하고 당직 개편을 통해 당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라며 “지역위원장을 정식 임명하고 조직 확장 새 계기를 만들 것이다. 무엇보다 새 인재를 널리 영입해 당 분위기를 일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권파이자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문 전 의원은 그동안 최고위 회의에서 비당권파에 맞서 손 대표를 적극 방어해왔다. 그러다 지난달 27일 “바른미래당은 끝없는 계파싸움만 되풀이하며 갈등하고 대립했다. 개혁에 실패했다”며 돌연 탈당을 선언했다.

손 대표가 김 전 원내대표를 새롭게 임명하며 바른미래 최고위에서 당권파는 손 대표와 채이배 정책위의장, 주승용 지명직 최고위원을 포함해 4인으로 늘었다. 비당권파는 오신환 원내대표, 권은희 최고위원, 김수민 전국청년위원장 등으로 최고위를 ‘보이콧’ 중이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당원권 정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직위가 해제됐다.

손 대표는 최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의결정족수(4명)에 대해선 “하태경 최고위원이 직무정지, 이준석 위원은 자격정지로 어차피 정지가 돼 있어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적 의원은 된다”라며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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