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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성북동 네 모녀 비극에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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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성북동 네 모녀 비극에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뉴스1입력 2019-11-04 10:05수정 2019-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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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4/뉴스1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북동 네 모녀의 비극에 대해 “생활고와 불안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사이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7월 탈북자 모자 아사 사건 등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깝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어려운 분들이 최종적으로 의지할 곳이 돼야 한다”며 “저소득층 생활고에 대한 상담과 공공일자리 지원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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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숨져있는 70대 여성과 40대 여성 3명 등을 발견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 4명이 모녀지간인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에 있던 유서에는 생활고와 함께 “하늘나라에 간다”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독대 소방헬기 추락사고에 대해서도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신속히 인근 지역을 수색해 탑승자 7분의 시신 가운데 2분을 수습했으나 다른 실종자 5분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며 “순직한 소방관분들께 슬픔과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시는 분들의 안전은 정부가 지켜야 한다”며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인재(人災)의 소지가 있다면 여러가지를 제고해야 할 듯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와 관련, “한국당이 개혁과제를 풀어보자는 정치협상회의에 불참하고 민생경제 예산을 확보하려는 일에는 정략적 주장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시간을 장외집회에 쓸 게 아니라 1분1초라도 민생 경제와 개혁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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