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5일 쾌청한 가을 하늘…일교차 10도 이상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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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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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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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

기상청은 이날(5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받아 전국이 맑고, 다만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구름아 많다고 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을 전망이다. 다만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0도 Δ춘천 5도 Δ강릉 10도 Δ대전 7도 Δ대구 7도 Δ부산 11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7도 Δ강릉 22도 Δ대전 19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대기질도 대체로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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