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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VS “검찰개혁”…이번 주도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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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VS “검찰개혁”…이번 주도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02 15:30수정 2019-1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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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열린 적폐청산연대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 촉구를 위한 제11차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국회 앞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가 연 맞불집회. 2019.10.26/뉴스1 ⓒ News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도 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대규모 주말 집회가 열렸다.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동생 조 모 씨까지 구속되면서 조 전 장관의 검찰 수사를 둘러싼 참가자들의 충돌이 예상된다.

이날 10여 개 보수단체는 서울역과 서울시청 등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공정추진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및 공수처 설치 반대’를 촉구하는 첫 집회를 연다. 공정추진위원회는 서울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가 연세대·고려대·부산대 등 16개 대학 구성원들과 구성한 단체다.


매주 주말 집회를 열고 있는 보수단체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정부를 규탄하며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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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진보성향의 단체들도 광화문 집회를 예고해 보수단체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은 이날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 집결해 광화문 행진을 주도했다. 대진연은 앞서 “정경심 교수 구속은 적폐세력의 총공세다. 적폐세력을 창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여의도와 서초동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진보성향의 ‘사법적폐청산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12차 집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5시에 여의도공원에서 모여 오후 7시부터 자유한국당사 앞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주로 구성된 ‘북유게 사람들’도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대로에서 ‘검찰이 범인이다: 끝까지 검찰개혁’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2일 세종대로 등 집회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정체구간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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