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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아이오와서 체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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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아이오와서 체결 검토”

뉴시스입력 2019-11-02 12:12수정 2019-1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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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잘 되고 있다" 자신감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중국과 추진 중인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장소로 아이오와주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선거유세를 위해 미시시피주로 떠나기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완전한) 합의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서명식 장소로) 아이오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며 “왜냐하면 역사상 농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는 아이오와를 사랑한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중국과)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며 “합의가 먼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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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는 미국 내 최대 대두 생산지로 미중 무역협상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2020년 미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와 함께 ‘팜벨트(중서부 농업지대)’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중국은 당초 이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식을 추진했다. 그러나 칠레가 국내 시위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하면서 양국은 다른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를 위해 무역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합의를 매우 원하고 있다.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며 “(최종) 합의가 나오기 전까지 협상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진전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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