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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여파, 중형헬기 도입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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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여파, 중형헬기 도입 늦어질 듯

뉴스1입력 2019-11-02 06:13수정 2019-11-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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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구조용 소방헬기를 운용하는 중앙119구조본부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중형헬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을 세웠으나 독도 해상 헬기 추락사고에 따라 도입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소방청 소식통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2020~2023년 예산 460억원을 들여 28인용 중형헬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영남119특수구조대에 ‘중형헬기 도입 사업 TF(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 31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가 나자 추가 도입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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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소식통은 “예산이 편성돼 있어 도입이 중단되거나 철회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도입)시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중앙119구조본부는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특수구조대를 신설했다.

권역별 특수구조대는 대형헬기 1대와 중형헬기 1대씩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2023년까지 도입하려는 중형헬기는 호남·충청·강원권에서 발생하는 긴급구조와 산불 진화 등을 담당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이 운용하는 특수구조 헬기는 ‘수도1호’의 경우 27명,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영남1호’는 28명이 탈 수 있으며 이보다 작은 2호기에는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1일 오후 11시25분쯤 독도 남방 1㎞ 해상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가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기장, 부기장, 소방대원 3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탑승해 있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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